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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섭취해 온 가장 오래되고 완벽한 식품 중 계란

계란은 닭이 낳는 알로 인류가 섭취해 온 가장 오래되고 완벽한 식품 중 하나이며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완전식품'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양의 보고이자 주방에서 가장 다재다능하게 쓰이는 식재료입니다. 계란의 외형적 특징은 타원형의 단단한 껍데기인 난각에 싸여 있으며 내부는 투명하고 점성이 있는 흰자인 난백과 노란색의 노른자인 난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껍데기 색상은 닭의 품종에 따라 갈색이나 흰색 등으로 나타나지만 영양학적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계란의 효능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신체 조직의 성장과 회복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인간의 몸에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 있어 근육 생성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노른자에 풍부한 레시틴과 콜린 성분은 뇌세포의 구성 성분으로서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어 수험생의 학습 능력 향상과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계란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황반변성이나 백내장 같은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등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 D, E, B군과 철분, 칼슘, 아연 등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며 메티오닌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와 간 기능 보호에 기여합니다. 계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이 높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다이어트 식단이 되며 머리카락과 손톱의 건강을 유지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과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계란 속의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적정량의 섭취는 오히려 혈중 지질 대사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계란의 활용법은 조리 방식에 따라 수천 가지에 이를 정도로 무궁무진한데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끓는 물에 익히는 삶은 계란으로 익힘 정도에 따라 반숙과 완숙의 서로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팬에 익히는 계란프라이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아침 식사의 상징입니다. 부드럽게 섞어 익힌 스크램블 에그나 채소와 치즈를 듬뿍 넣은 오믈렛은 서양식 조찬의 핵심이며 한국식으로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내는 계란찜이나 여러 겹으로 말아내는 계란말이가 밥상의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베이킹에서 계란은 반죽의 형태를 유지하고 빵을 부풀게 하며 고소한 풍미와 예쁜 색을 내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각종 튀김 요리에서 옷을 입히거나 소스의 유화제로 쓰이는 등 요리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보이지 않는 주인공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간장 양념에 조려낸 계란장조림이나 노른자만 분리해 만드는 커스터드 크림 등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그 쓰임새가 한계가 없습니다. 좋은 계란을 고를 때는 껍데기가 거칠고 결이 고우며 반점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하고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으며 손에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합니다. 특히 난각에 표시된 산란 일자를 확인하여 신선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에 넣었을 때 가라앉는 것이 싱싱한 계란입니다. 보관 시에는 계란의 둥근 부분에 숨구멍이 있으므로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전용 보관함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 향이 강한 음식과는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전에는 껍데기에 묻은 이물질을 가볍게 닦아내되 미리 씻어두면 보호막이 파괴되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생명 탄생의 모든 영양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계란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자연의 가장 완벽한 선물이며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깝게 우리의 건강과 활력을 지탱해 주는 소중한 최고의 식재료입니다.
